용량 문제로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남기고요. 사진은 제품사진과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됩니다. 색깔 같은것이요.

일단 저는 로드바이크, MTB 이런 류의 고가 자전거보다는 그냥 동네에 타고다니기 편한 유사 MTB(쇼바는 달렸지만 기어의 품질, 쇼바의 품질, 프레임의 품질 등이 저조한 제품, 동네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사람으로써 이번에 돈좀 들여서 자전거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일단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택한 이유는 솔직히 가격이란 문제도 있었습니다만 로드바이크의 속도감과 조금이라도 내구성이 좋은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동네를 돌아다니기에도 조금 멀리 나가기에도 손색이 없을 것을 생각해서 택하게 되었지요.

요즘에는 픽시자전거같이 화려한 색상의 자전거, 알톤사의 R7같은 자전거들이 많이 나왔지만 일단 가성비로 볼때 좋지 않은 가격의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던중 인터넷 지식인 등에서 자이언트 사의 제품을 추천을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그중에서도 트라디스트2와 에스케이프2 이 둘중에 고민을 하던중 디자인이나 색상보다는 언덕 올라가기 조금더 편하게 기어비가 많은 에스케이프를 고르게 되었죠. 솔직히 요즘은 어딜가나 픽시 스러운 색상의 자전거가 너무 흔해져서 올검이 더 특별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타이어만 빨간색으로 교체하면 간지가 좔좔 흘러 질질 흘리고 다닐것이라 예상해봅니다.

이제 서론은 그만하고 본론인 제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지요.

일단 퀄리티 면에서는 괜찮습니다. 역시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그냥 나온건 아닌듯 하더군요.

기어는 그냥 동네 자전거(기어장치를 돌려서 전환시키는 장치들)의 기어변환 장치만 만져온 저로써는 신세계 같더군요 탁 하면 1단 탁하면 2단 다시 반대 래버 탁하면 1단 정확하게 옮겨지는게 신기하기만 하더군요. 부드럽게 넘어가고요.

속도는 말로는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속도는 엔진에서 비롯되는 거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동네자전거만 타던 저로써는 날개를 단 기분이랄까 자전거 속도가 이정도도 나올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 더군요. 자전거 전용 도로나 한강에서 타면 더 빠르게 달릴 수 있겠더라구요.

또 무게는 12kg이라고 나와있었는데 생각보다 가볍더군요. 성인남성이 한손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니까 계단 정도는 들고 쉽게 이동이 가능하더라구요.

제품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는 터라 느낌으로만 작성해 봤구요.

마지막으로 바이크365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죠.

일단 배송. 빠르게왔습니다.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택배기사님이 빠르게 해주신것도 있지만 발송 자체가 빠르게 되어서 주문한지 2틀 발송되고 다음날 도착했습니다.

또 포장상태 이건 정말 아우.......

이건 좋은뜻의 아우 입니다. 포장을 뜯는데 땀좀 흘렸습니다...

그냥 자전거 자체의 포장도 있지만 박스포장도 상당히 꽁꽁 싸매져있어서 그냥은 못뜯고 칼로 테이프를 제거하면서 박스 뜯고 해서 겨우 꺼냈어요. 따라서 상품의 상태도 아주 좋았지요.

마지막으로 사은품. 사은품으로 온 펌프. 써보지는 않았지만 작은게 아주 좋아보이더군요. 앞뒤 후레쉬도 밝기도 괜찮고요. 같이 온 8천원짜리 맥가이버칼같은 형태의 공구도 작지만 아주 쓸모가 많을것 같더라구요 조립하는 거랑 이것저것 다는데 요긴하게 썼습니다.

말이 아주 길어졌는데 평가는 상중하 중에 상 드리고 싶고요. 나중에 또 제품이나 부품을 살 기회가 된다면 다시 후기를 남기도록 하지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